저번에 OT 후기를 작성한지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그 시간동안 바쁘게 과정을 진행하면서
개발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지만 아직 한참 모자라다.
오늘은 그룹 스터디와 피어 세션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여러 명이 모여 한 조를 이뤘다.
서로의 코딩 실력도 제각각이고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지만 어찌저찌 해서 한 그룹이 완성되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내준 과제를 진행하고
깃허브에 제출을 한다.
그리고 각 조원들은 서로의 코드를 리뷰한다.
사람은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기능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다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과정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내가 구현하지 못 했던 기능을 어떤 코드로 어떻게 구현했는지 배워갈 수 있는 과정이었고
나도 조원의 코드를 리뷰하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갈 수 있었다.
코드를 리뷰하는 방법은
깃허브에서 files changed 를 누르면 코드들이 나온다
그 다음에는 리뷰하고 싶은 코드에 클릭하면
이렇게 텍스트 박스가 나와서 원하는 코드에 간편하게 리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
혼자 공부했었다면 내 문제점을 다른 방면에서 알 수도 없었을 뿐더러
내가 구현하지 못한 기능을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개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나
현직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 장점이 될 것 같다.
다들 개발 공부를 할 때 꼭 혼자 하지말고 조력자를 구해서
서로의 문제점을 보완해 가면서 발전하는 사람이 되자.
여기까지가 피어 리뷰의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한 번은 조원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스터디를 했다.
조원들과 처음 대면하고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모르는 점을 다이렉트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밀감도 형성되어서 코드 리뷰나 앞으로의 패스트 캠퍼스의 힘든 과정을 같이 헤쳐나가는 동료가 생긴 기분이었다.
오픈 채팅 방을 만들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멘토님에게 물어볼 질문 사항도 작성하고
일주일이 끝나면 다들 고생했다고 서로 격려하는 과정이 보기만해도 참 흐뭇해진다 ㅋㅋ
그리고 나는 아직 깃허브와 scss에 익숙하지 않은데
조원들 중에 깃허브, 터미널 활용을 잘하는 조원도 있고, scss에 능숙한 조원도 있어서
내가 모르거나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기 정말 좋다.
실제로 과제를 제출하는 과정에 있어서 풀리퀘스트를 해야하는데 자꾸만 막혀서
조원들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 ㅎ..
같이 과정을 듣는 사람들인데 뭔가 각 분야의 멘토들이 또 있는 느낌 ?
나보다 개발에 능숙한 조원들을 보면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게 실감이 나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실력을 빠르게 쌓고 싶다는 욕심도 난다.
동기부여가 더 잘 되는 느낌 !
과제 하다가 한탄도 하고 힘내자고 다짐도 하는데
혼자 했었다면 매일 매일 죽은 눈으로 모니터만 바라봤을 것 같다..
만약 같이 공부할 사람이 없다면
카카오 톡에서 오픈 채팅을 찾아서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그룹을 찾아보는 것을 정말 추천한다.
결국 프론트 엔드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협력,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프론트 엔드 공고 모집을 봐도
필수 조건으로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정~~~~말 개발에 득도한 사람들은
혼자서 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세상에서 혼자 무엇을 한다는 건 효율도 별로일 뿐더러
오히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패스트 캠퍼스 과정을 소화해 나가면서 좋았던 점이
자연스럽게 그룹을 만들어 주는 게 좋았다.
사실 허허벌판에서 사람들 모아놓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보세요~ 하면
과연 내가 먼저 다가가서 모임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만약 나처럼 부끄러움이 많다면..? 과정의 도움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그룹 스터디를 만들어서
서로 발전하는 개발자가 되어보도록 하자 ~
과정중에 아직은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과정을 꾸준히 노력하면서 수행하고
더 실력을 향상시킨 다음에
다음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패스트캠퍼스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5기 파이널 프로젝트 후기 (0) | 2023.09.19 |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5기 부트캠프_중간 회고록 (4) | 2023.07.12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5기 부트캠프_강사 및 멘토진 (0) | 2023.06.29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5기 부트캠프_그룹스터디 워크샵 & 멘토링 후기 (0) | 2023.05.31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5기 부트캠프_OT 후기 (0)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