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5기 부트캠프_미니 프로젝트 후기

용용it 2023. 8. 29. 03:13

어느덧 중간 회고록을 쓰고 한 달 하고도 절반이 지났다.

 

그동안 토이 프로젝트도 하고 미니 프로젝트도 무사히 끝이 났다...

 

 

 

토이 프로젝트를 끝내고 뭔가 아쉬워서 리팩토링을 했는데

 

그게 뭐였냐면, 반응형으로 바꾼 것이었다..!!

 

 

 

사실 반응형으로 바꾸는 거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막 어렵지는 않다..

 

반응형으로 만들어서 container의 크기를 바꿀 수 있게 하다 보니

 

모달 창의 백그라운드 크기가 반응형으로 적용이 안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결국 해결하지는 못 했다는...ㅠㅠ

 

그래서 많이 아쉬웠다..

 

 

 

 

 

 

그다음은 미니 프로젝트를 했는데

 

백엔드랑 프론트엔드랑 협력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거였다.

 

처음 백엔드와 협력해서 그런가 순탄하지 않았다..!

 

 

 

그게 무엇이냐면,

 

api 연결이 안 되고 오류가 났을 때 

 

백엔드의 잘못인지 프론트엔드의 잘못인지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ㅠㅠㅠㅠ

 

api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아서

 

하루종일 gpt한테 물어보고 검색해 봤는데도 계속 안되어서 찾아보니까

 

https가 http보다 보안이 중요해서 연결이 안 되었고,

 

백엔드에서도 특정한 주소만 api 연결이 되게 허락? 해야 했기 때문에 

 

연결이 계속 안 되었던 것이다...

 

프로젝트 기간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인데 며칠을 벌써 api 연결에만 애를 썼더니 

 

진짜 정신이가 나갈 뻔했다 ㅋㅋ

정신나갈것같애ㅠㅠ

 

 

 

그래도 팀원들의 도움과 백엔드와의 커뮤니케이션 덕분에 

무사히 api 연결을 하고 작업에 돌입했다.

 

미니 프로젝트 하면서 

 

뭔가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오프라인으로 팀원과 만나서 작업하기로 했었다 

 

패스트캠퍼스 강의실은 강남에 있는데

 

집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서 

 

가는데만 해도 시간이 많이 소모되었다.

 

그래도 막상 강의실에서 팀원들과 같이 작업하니까 

 

더욱더 많이 집중할 수 있었고,

 

서로 보완해 줄 점은 보완할 수 있었고, 

 

뭔가 맨날 집에만 있는 집돌이라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었는데 ㅠㅠ

 

진짜 알차게 작업했었던 것 같아서 

 

여태까지 했던 패스트캠퍼스 과정 중 

 

가장 열심히 하고 가장 애정이 많이 갔던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밤에 잠도 잘 안 자고 

 

배포 에러도 잡고 api연결이 잘 안 되는 부분이나 기능 구현이 미숙한 점을 고치려고 한 내 모습이 너무 기특했다.

기간동안 너무 피곤했따 ㅠㅠ

 

 

 

 

여담으로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는데

 

나의 떨어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내가 발표한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내 목소리가 듣기 좋은 목소리도 아니고

 

자존감도 낮아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인데

 

"그냥 잘 발표하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자신감 있게 발표했..나..? 아무튼 열심히 발표했다..!

 

ㅋㅋㅋㅋㅋㅋ어렵드라...

 

아무튼 발표하면서 말이 조금 버벅거린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 조원들이 가장 염려했던 부분인 시연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발표 전까지 netlify 새로고침 문제도 해결하고

 

api 연결이 어색했던 부분, 기능적으로 잘 동작이 하지 않는 부분들도 

전부 알고 있던 나였기 때문에 시연 부분은 문제 되지 않았다..!

 

솔직히 발표가 끝나고 질문이 들어오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걱정부터 생겼었는데 다행히 질문은 없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미니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미니 프로젝트 역시 리팩토링을 했는데,

 

로컬 개발 환경에서 했을 때 동작했던 기능들이 배포하고 동작하지 않았는데

 

그 부분들의 코드를 손봤다..! 

 

그 결과 로컬 개발 환경과 같이 모든 기능들이 잘 동작하게 되었다.

 

고치고 싶은 부분들은 아직 더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쉬운 대로 패스..

 

 

 

 

 

 

 

 

이번 미니 프로젝트 진행 중 

 

팀원과의 협력,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았고,

 

여전히 gpt한테 기대기만 하는 나였지만,

 

문법들이나 메서드들이나 익숙해진 게 눈에 확 띄었다..

 

기초가 탄탄한 상태로 프로젝트했었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부족한 상태인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얻어가는 게 확실하게 있었다.

 

에러가 나거나 작동하지 않는 부분은 gpt한테 먼저 물어보지 않고 

내가 스스로 코드를 읽고 분석하면서 왜 안되었는지 수정했던 기억이 남는데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너무 기특하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멀었지만 

 

파이널 프로젝트 개발이 시작되기 전까지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탄탄하게 다지고 열심히 프로젝트를 완성할 생각이다..!

 

홧팅 홧팅 !

 

고생해라 미래의 나..!